협치라고 번역하는데 다원주의와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원주의는 사회에서 각 집단들의 자유로운 경쟁을 전제 조건으로 하지만 동시에 협력을 통한 이익의 관철, 또는 사회적 균형의 유지가 그 관점이다.
다만, 국가의 중심적, 주도적 역할을 부인하는 전통적 다원주의 시각도 아니고, 사회에서 각 이익집단들 간의 영향력의 차이를 인정하나 기업의 사대적 우위성을 인정하는 신다원주의도 아니고...
어쨌거나 국가 또는 정부의 조정자적 역할을 관점으로 하는 접근 방법, 통치방식으로 거버넌스가 위치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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