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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보전회 활동자료

ok 강성휘 2021. 8. 19. 18:00

삼학도 복원화 공원조성과 관련한 삼학도보전회 관련 자료들을 모아 봤습니다. 


1987년 삼학도보전회 입장자료1

 

2019년 1월 삼학도보전회 입장자료2

 

 

2019년 1월 삼학도보전회 입장자료3

 

2021년 6월 삼학도보전회 입장자료4

 

삼학도 보전회, 삼학도 유원지 조성사업에 대한 우리의 입장

전남뉴스 최성 기자(2021-06-04 18:33)

 

[전남뉴스 최성] 삼학도보전회는 1998년 결성되어 삼학도복원화에 앞장서온 단체이다.

 

지난 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학도 유원지 조성에 대해 삼학도보전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삼학도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지난 2003년 삼학도 산 형태 복원공사를 시작으로 200412월 호안수로 조성 등 삼학도 공원조성공사를 착공해 육지가 됐던 삼학도를 3개의 섬으로 이미지 복원하는데 13백억 돈을 쏟아 부었다.

 

삼학도를 복원화하는 과정에서 어린이 바다과학관(2009.7.기공식),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2011.9.기공식) 등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했으나 아쉽게도 건물이 들어섰고 현재로는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직도 석탄부두 등 16만 제곱미터의 미조성 구간이 남아있어 삼학도공원 복원화 사업이 완료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1만제곱미터의 유원지 예정 구간은 대부분이 국유지로 현재 토지 보상비만도 300, 거기에 공원 조성비는 100억정도로 목포시민의 혈세 400억원을 더 투입되어야 한다고 한다.

 

삼학도 복원화공사의 잔여구간에 대해 목포시가 사업을 하려해도 수많은 예산을 투입하기엔 역부족이며 이에 2017년 이후 복원화 공사가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삼학도 사업은 이대로 끝날 수 없어 민자라도 유치해야 한다고 본다.

 

삼학도의 복원화만이 능사는 아니며 목포의 미래를 생각하고 어떤 선택이 우리 목포 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를 판단해야 될 때다. 이제 삼학도는 복원화를 넘어 목포의 미래를 이끄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

 

현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사업의 예정부지는 2009년 공원 조성계획에서 보듯이 해변광장, 일광욕장 등 우리시민들이 활용하는 해변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기에 우리시 최초 서남권에는 없는 5성급 호텔과 컨벤션만 추가될 뿐이다.

 

삼학도에 호텔이 생긴다면 우리시민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될 것이고 관광객들이 먹고, 즐길수 있게 된다면 불꺼진 원도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목포시민들이 다 같이 잘 살게 되는 사업임이 분명하다.

 

단순 주민들의 산책공간이 아닌, 목포의 랜드마크로 우리 삼학도가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목포시의 삼학도 유원지 사업 계획을 정치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일부 정치인과 반대 단체에서 삼학도 보전회에 연락이 와서 삼학도의 호텔 유치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삼학도 보전회의 입장은 이렇다. 삼학도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정치정략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되고, 삼학도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서는 민자 유치를 통해서라도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하루빨리 전체 준공이 되어 목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목포 관광의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전남뉴스최성 (saint1960@hanmail.net)

  

 

삼학도보전회는 1986년 창립하여 활동하다 영산호보존회, 유달산보전회, 신안환경보전회, 녹색연구회와 함께 1997년 목포환경운동연합으로 통합되었다. 현, 삼학도보전회는 1998년 김종열님이 삼학도보전회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가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1987년 자료와 2019년 자료는 전혀 다른 삼학도보전회의 자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