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과 추도식의 차이점
어떤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추모식 또는 추도식 참석 안내를 받는다.
어떤 때는 추모식이라 하고, 어떤 때는 추도식이라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린다.
사전에서 추모와 추도의 차이점을 찾아보았다.
아래의 설명처럼 추모식은 어떤 이가 세상을 떠난 후 이를 그리워하고 기억하며, 그 이듬해부터 치루는 식을 추모식이라 하면 되겠고, 추도식은 어떤 이가 세상을 떠났을 때 치루는 장례식 중 발인 전후에 치루는 식이 추도식이라 여겨진다.
일상에서는 추모식과 추도식이 혼용된다. 어느 것이든지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슬퍼한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잊지 않는 다는 점을 강조할 때는 추모식을, 슬퍼한다는 점을 강조할 때는 추도식을 사용하면 맞
겠다 여겨진다.
추모[追慕]
죽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잊지 않음
[追 쫓을 추, 慕 그리워할 모]
추도 [追悼]
죽은 사람을 생각하며 슬퍼함
[追 쫓을 추, 悼 슬퍼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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