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글로벌 매력도시

김정희도의원 2

'치매'라는 말에 담긴 편견

지금은 '치매'라 하지만 어렸을 적엔 '노망'이라 했다. 할머니에게 '치매'가 오자 동네 어른들은 "느그 할매가 노망들었다"고 했다. 노망(老妄), "늙어서 부리는 망령"이란 뜻이니 편견을 넘어 욕에 가깝다. 그후 일본서 만들어진 '치매'라는 단어가 제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치매(癡呆)의 치(癡)는 ‘어리석을 치, 매(呆)는 미련할 매’로, '어리석고 미련하다'는 뜻이 반복되는 단어다.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인지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이 힘든 증후군을 '치매'라 하는데 “인지기능 저하”라는 본 뜻과 달리 '치매'라는 말은 '어리석고 미련하다'라는 편견이 깔렸다. 이러한 속에서 '치매'라는 용어를 시대 흐름에 맞게 인권친화적이고 정확한 의미가 담긴 '인지저하증', '인지증' 등으로 바꾸자는 제안이 있..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 순천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 순천 용당뚝방길 벚꽃축제> 일요일, 전남행복버스가 순천의 벚꽃명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를 찾았습니다. 행복버스는 전남지역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도심 취약지역, 마을축제등을 찾아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오늘은 깨끗한 도심하천으로 유명한 순천시 동천 뚝방길에서 열리는 멋진 마을축제 "제9회 용당뚝방길 벚꽃축제"를 찾았습니다. 행복버스는 순천시 삼산동 등 용당 뚝방길 일대 주민들을 위한 혈당혈압검사, 인바디검사, 스트레스검사, 마사지, 네일아트, 천연 이끼를 이용한 작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벚꽃축제와 함께했습니다. 특별히, 열정적인 활동으로 용당뚝방길을 주민들의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김정희 도의원님과 이복남, 서선란, 오행숙 등 세분 순천시의원님께서 행복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