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악롯데아웃렛 성명서 더 친절하고, 더 저렴한 지역상권을 애용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전남 도민 여러분! 2018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막으려 했던 남악 롯데아울렛이 개점 한지도 벌써 2년이 되어갑니다. 그 사이 골목과 상가를 지켜온 저희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 버티기도 힘듭니다. 그렇다고 마냥 주저 앉아 있을 수 만은 없기에 용기를 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조선업 경기 악화 등으로 침체 일로에 있는 시점에서 남악에 들어선 대형쇼핑몰은 지역의 동전 한닢까지도 긁어 모아 서울로 서울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에 커다란 빨대를 꽂아 피를 쪽쪽 빨아가는 형국입니다. 지역상권은 말라죽는데 남악 롯데아울렛만 배가 부릅니다. 하루 종일 가게를 열어도 아르바이트생 월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