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글로벌 매력도시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3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고도화 위해 분발할 것

2024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 성과보고회 환영사(24.11.14.목.11:00) 스카이웨딩컨벤션 4층   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 강성휘입니다.  중증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라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2024년 성과보고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새이름 선포식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특별히, 전국 최초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 평소 존경하는 김영록 도지사님,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님,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손남일 부위원장님,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미경 도의원님, 전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임흥빈 회장님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문애준 대표님을 비롯한 사회자님께서 소개하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29,000명 ..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복지는?

2024년 5월 13일 기준, 전남 도내에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특장차, 임차택시, 바우처택시 등 640대의 교통약자 이동차량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일하고 있는 운전원은 721명입니다. 특장차는 3교대 또는 2교대를 하기에 차량 수에 비해 약간명의 인원이 더 많습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은 당초에는 장애인콜택시 형태로 장애인을 주대상으로 출발하였으나 법령 및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장애인 및 노인 듵 교통약자 전반이 이용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남 도내에는 콜차량 이용을 위한 등록회원이 20,000명이 넘습니다. 매월 500여명 가량의 인원이 신규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특장차량 및 바우처택시의 확대는 더딘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차량 대기시간을 아무..

편견의 힘, 관성의 힘

과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희박했던 시대,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지적질을 할 때 'ㅂㅅ'이라는 단어가 쉽게 쓰였다. 지금도 가끔 이런 단어를 쓰는 이들을 본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이런 단어를 쓰나 생각되지만 습관과 편견은 힘이 세다. 정부가 장애인복지와 관련한 법을 만들면서 1981년 처음으로 '심신장애자복지법'을 만들었다. 이후 1989년에서야 '장애인복지법'으로 법명이 바뀌었다. '놈'이라는 뜻도 들어있는 '장애자'라는 용어가 보다 인권친화적인 '장애인'이라는 단어로 바뀌는데 9년이 걸린 셈이다. 지금은 장애인이라는 용어가 당연시되지만 그때는 그랬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제도가 있다. 이 '활동지원사'의 이름도 처음엔 장애인 '활동도우미'였다가 이후 '활동보조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