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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하나되는 복지관 바자회

ok 강성휘 2011. 10. 13. 18:46

주민들과 하나되는 복지관 바자회

 

 

 

 

  

 

 

 

 

  

 

  

13일 오전 10시부터 상리복지관에서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한 햇 동안 모아온 옷가지와 협찬을 받은 식품류, 그리고 노래잔치와 빈대떡 코너 등으로 시골장터 같은 분위기입니다.

 

상리복지관 앞 마당은 주민들과 어르신들로 금새 활기가 넘칩니다. 청솔봉사회 최효성회장님은 노래자랑으로 자원봉사를 해주셨고, 지역가수인 오성씨도 함께 행사를 빛내 주셨습니다. 지역 출신 오승원시의원님, 상동주공3단지 이정숙 노인회장님, 문광경 상동장님 등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남윤초 관장님은 "9월 추석맞이 뜨락음악회에 이어 10월엔 바자회가 있어 복지관 직원들은 쉴틈이 없다"고 하십니다. 초당대학교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임에도 자원봉사를 나와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어려운 동네, 화려한 바자회는 아니지만 따뜻함이 있고, 웃음이 넘칩니다. 복지관이 아파트 마을 속에서 주민과 주민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도와 주고 나눠주는 이러한 노력들이 이 사회를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소박하지만 정겨운 복지관 바자회, 남윤초 관장님을 비롯한 직원님들, 자원봉사자님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