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리복지관 찾아가는 문화공연 열려

 

상리복지관 찾아가는 예술공연 열려

 

상리복지관에서 목포예총 주관으로 찾아가는 예술공연이 열렸습니다. 

 

당초에는 복지관 마당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비가 오늘 바람에 복지관의 작은 로비에서 공연행사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무대가 없이 소박하게 진행된 공연이었지만 열기는 어느 무대 못지 않았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목포신안예총 임점호 회장님은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뵙고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피력하였습니다. 

  

목포에서 유명한 품바인 서봉식님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는 목포 상동의 문광경 동장님과 남윤초 복지관장님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고, 가수겸 청솔봉사회 회장인 최효성님, 수와진 등이 공연팀으로 참여했고, 금호고속 목포터미널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해 주셨습니다.

 

소박하지만 생활속에서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주민에게는 문화향수의 기회를 드리고, 예술인들에게는 골목 구석 구석 문화를 배달하는 보람을 드리는 공연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