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Today cartoon
한나라당 출신 무소속 강용석 국회의원이 KBS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 코너에서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때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 된다" 고 한 개그맨 최효종을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사건이 장안의 화제입니다.
국회의원 모욕죄라고 합니다.
국회의원님이 넘 오버한 것 아닐까요.
그냥 개그로 생각하면 될 걸 가지고 그렇게까지 흥분할 필요가 있는가 싶습니다.
혹, 너무 사실이어서 참을 수가 없었을까요?
정치가 개그보다 더 드라마틱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저도 지방의원으로서 칭찬 받기보다 질타 받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성도 하고, 또 열심히 노력도 하구요.
근데 지금이 무슨 5공때도 아니고 코미디 프로에서 개그한 것 가지고 국회의원이 고소까지 하다니요?
저는 최효종씨 잘 모릅니다만 그분 응원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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