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경 신안비치팔레스 1.2차 아파트 협의체에서 파란 현수막을 아파트 입구 대로변에 걸었습니다. "신안주택은 정당한 방법으로 분양전환에 임하라"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보름이 지난 7월 20일 경 팔레스 우선분양 추진위원회에서 신안비치팔레스 1차 아파트 외벽과 입구 대로변에 붉은색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요지는 "적격 임차인은 목포시가 승인한 분양가 대로 분양을 하며, 부적격 임차인에게는 분양을 못해주니 아파트를 비워달라"는 얘기입니다.
이른 바 "부적격 임차인이 주택을 양도하지 않은 채 소송을 하고, 분양을 요구하고 있다보니 신안주택이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현실은 이 문제가 소송중에 있습니다. 집을 놓고 이해관계와 이익이 다른 만큼 민감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등을 격화시키는 방향으로 달려가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소송의 결과를 기다림과 동시에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노력도 함께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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