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나이들어 가야 할텐데....
9일 오전 10시 목포문예회관에서는 목포시 1,000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 큰잔치가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정철주 노인회목포시지회장님의 인사말씀, 그리고 28명의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들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특히 각 동별로 선발되신 모범어르신들을 보면서 나도 곱게 나이들어 가야 할텐데....생각했습니다. 정치인이 천국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는데....... 그래도 노력하겠습니다.
목포시노인복지관의 유문광과장님과 사회복지사님 노인헌장낭독을 낭독하고 있습니다.
먼저 10명의 목포시 모범노인 표창이 진행되었습니다.
상동 금장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박익심어르신께서 모범어르신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단상에 올라갈때까지도
몰랐습니다. 옥안을 보니 단번에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훌륭한 분이라는 것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모범노인 표창 추천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정종득 목포시장님께서 직접 목포시 모범노인 표창패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약간 젊으신 분들이죠? 이분들은 노인복지기여자와 효행자 분들입니다.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효행자 분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행동을 본받아 가겠습니다.
적극적인 노인회 활동으로 주위의 칭잔이 자자한 목포시 상동3단지 이정숙 노인회장님께서 노인회 도연합회장상을 상동4단지 이평우노인회장님께서 노인복지기여 공로자로 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목포시 노인회 김철주 회장님께서 감사와 축하의 인사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카메라 조작이 서툴러 얼굴이 잘 안나왔습니다.
도움받고 섬김을 받는 노인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인, 모범이 되는 기성세대가 되자는 말씀으로 많은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노인은 늙은 사람이 아니라 완성되어가는 사람이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저도 좀 더 성숙한 인간, 바른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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