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환경미화원 노조
박지원 대표 면담
- 목포시에 자율교섭 요구
- 시장과 대화 협조 요청
토요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소속 목포시청 환경미화원노동조합원들이 박지원 원내대표 지역사무실을 방문하여 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노조원들은 대화에서 "아무리 대화를 요청해도 정종득시장이 만나주지 않는다"고 하면서 "시장과 교섭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라"고 요청 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지원 대표는 "한국노총이던지 민주노총이던지 간에 사용자가 자율교섭을 할 수 있도록 법에서 명시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민주노총 미화원 노동조합도 교섭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목포시장도 노동조합과 관련해서는 사용자의 입장이고, 또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이 목포시청 내에 두개가 있는데 이 중 교섭대표노조가 한국노총 미화원 노동조합이기 때문에 목포시장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주노총 미화원 노동조합의 뜻을 목포시장에게 전달하겠다"고 답변 했습니다.
복수노조가 만들어지다 보니 노동조합간에도 갈등이 발생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자율교섭 또한 어려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겠습니다만 조금씩 양보하면서 대화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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