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페라 이순신
토요일 오후 만사를 제쳐두고 전남도립국악단의 공연 판페라 이순신을 봤습니다.
난생 처음 판페라를 봤습니다.
판소리 또는 우리 음악과 무용 등에 바탕을 두고 오페라 형식을 취했더군요.
그래서 '판페라'라고 하는가 봅니다.
이순신의 애국심과 민초들의 고통, 그리고 단결이 잘 어우러진 공연이었습니다.
가창력과 연기력이 쬐끔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놀라운 공연이었습니다.
도립국악단에서 이러한 준비를 할 정도로 역량이 높다는 점도 새롭게 알았습니다.
공연에는 박준영도지사의 부인 최수복 여사와 한승주 도의원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한승주 의원은 진도에서 목포까지 달려와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오늘 공연 속 이순신의 모습속에서 대선후보들의 얼굴이 자꾸 나타나더군요.
정권교체를 통해 서민과 민초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민족의 위기에서 민초들의 의로운 함성이 나라를 구하듯,
12월 19일 대선도 참여만이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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