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27수 여행 3일째,
갠지즈강의 새벽
성스러운 갠지즈강에 몸을 씻는 사람,
작은 등불을 켜고 기도하는 사람,
이들의 소망이 다 이뤄지길 기도한다.
동트기 전 이른 새벽, 강을 찾은 순례자들이 넘친다.
어젯밤 힌두제사를 올리고, 가트 주변 아무곳이나 적당한 곳에 자리를 펴고 아침을 맞는다.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성스러운 강물에 몸을 담그고 소원을 빈다.
나도 이른 아침 보트에 타 갠지즈강가로 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빈다.
함께 여행하는 도의회 서정창 기획사회위원회 위원장님, 정영섭의원님,
서정창 위원장님 머리 위로 갠지즈강의 태양이 떠오른다.
서위원장님과 정정섭 의원님의 꿈과 소망이 이뤄지시길 기원한다.
나도 소원등을 강물에 흘려 보낸다.
멀리 멀리까지 흘려 가렴.
소원이 이뤄지도록 강물아 기도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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