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유달산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순환도로를 만들면서 도로 위쪽 사람들을 이주시키고 집들을 철거했습니다. 그리고 철거한 집들의 돌들로 이들을 기리는 탑을 세웠습니다.
유달산 중턱, 찢어지게 가난했던 서민들의 삶을 담은 철거민탑은 33년의 무심한 세월속에도 조용히 한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침 유달산 철거민탑 아래서 몇년전 있었던 용산 철거민의 죽음과 아픔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유달산 조각공원의 벚꽃들
목포유달산 조각공원에서 바라 본 삼학도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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