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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6.15 남북공동행사 보장 촉구

ok 강성휘 2013. 6. 6. 00:00

 

 

2013 목포YMCA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전남도의회 6.15 남북공동행사 보장 촉구 추진

 

현재 남북 사이의 대화와 교류가 전면 차단되어 있고, 극심한 대결상태로 인해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차원의 교류사업은 현재의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ㆍ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으며, 향후 당국자간의 대화까지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전라남도의원들은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열릴 제278회 임시회에서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의 중요한 의의를 담고 있는 이번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기념하는 민족공동행사를 정부차원에서 적극 보장하고 지원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건의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3주년 기념

민족공동의 통일행사 보장 및 지원촉구 건의안

 

 

6.15남북공동선언 실천 북측위원회(이하 “북측위원회”라 함)는 지난 5월 22일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기념하여 민족공동의 통일행사(이하 “6.15 공동행사”라 함)를 개성 또는 금강산에서 진행할 것을 6.15남북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원회”라 함)와 해외측위원회에 제안했다.

 

이에 남측위원회는 6.15 공동행사를 개성에서 열 것을 제의하고 6.15 공동행사를 통해 남북관계를 정상화함은 물론 개성공단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6.15 공동행사 성사를 위해 통행, 통신, 신변안전보호 등에 대한 제반 사항들에 대해 남북당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3주년 기념 민족공동 통일행사는 남북사이의 대화와 교류가 전면 차단되어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남북 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이뤄내, 한반도 평화국면을 조성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대화의 형식보다 대화를 여는 것이 필요하며 민간을 통해서라도 대화를 시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는 남북 사이의 대화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민족공동 통일행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1. 정부는 개성에서 예정되어 있는 6.15남북공동선언 발표 13주년 기념 민족공동 통일행사를 적극 보장하고, 지원대책을 마련을 촉구한다.

 

2. 정부는 이번 민족공동 통일행사 개최를 계기로 민간차원의 남북교류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정부차원으로 확대시켜 대결상태의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킬 것을 촉구한다.

 

2013. 6. .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