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주공아파트 놀이터 한곳이 흡사 바다가 되었어요.
물그림자가 멋있게 보일 지경입니다.
조합놀이기구가 있는 곳은 아예 섬이 되었어요.
00어린이 공원...
친철한 안내판 뒤에 부실한 관리의 현장
어른들의 놀이시설이 이렇게 되었다면 아마 난리가 났겠죠?
어린이의 현실이 이렇지 않은가 싶어요.
새벽에 내린 장맛비에 00놀이터가 갑자기 바다가 되었어요.
어느 분은 이 사진을 보더니
"아파트 단지에 물놀이 시설 생겼네"라고 농담을 합니다.
배수로가 없는건지, 배수구가 막힌건지,
알수는 없지만 관리소홀은 분명하군요.
야외용 웰빙 운동기구가 놓여진 곳은 숲이 되었어요.
운동하는 주민들이 없어서 그런건지?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지?
책임 소재를 따지기 앞서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비싼 예산들여 설치해 놓은 운동기구가 저렇게 방치되고 있다니....
놀이터 관리하시는 분들이 많이 바쁘실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직접 이용하는 시설들에 대한
풀베기 등의 관리는 조금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월요일이 되면 얼른 관계 기관에 전화해야겠어요.
운동기구 풀베기와 배수로 정비,
주민을 위한 시설이 이렇게 부실하게 관리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놀이터를 수영장으로 쓰면 되겠네."라고 한 주민의 농담처럼
순간 상상했답니다.
동네 놀이터가 여름이 되면 물놀이 수영장으로 변신하면 어떨까?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하고...
ㅎㅎㅎ 절대로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다 싶어지네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시설관리가 좀 더 철저해 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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