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을 하고 있는 목포희망21세기포럼 박홍률 대표
축사를 하고 있는 박지원 국회의원
출범 후 창립토론회 열어
목포희망21세기포럼 출범
'목포희망21세기포럼'은 24일 오후3시 목포 신안비치호텔 비발디홀에서 출범식 및 정책토론회를 열고 서남권 및 목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홍률 전 국가정보원 충북도지부장이 대표로 선임된 포럼은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전남 서남권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안과 의제를 도출해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비전을 수립하고 제시한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이를 위해 포럼은 해양·수산·환경·복지·국제교류 등 고른 분야에 다양한 전문가와 교수진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발기인 총회를 열어 5월에 정관을 확정하고 6월에 창립 준비모임을 통해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및 유선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사회단체장 등40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목포의 과거-현제-미래'라는 제목으로 이인태 해양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이 목포항과 목포역을 중심으로 목포의 과거를 일제강점기와 근·현대로 나눠 조명하고, 현재의 주소와 발전 동력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외의 발전 사례를 통해 목포 원도심의 미래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종구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목포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이란 주제로 원도심 활성화와 목포역, 임성역 역세권 개발방안을 발표했다.
토론회에 앞서 박홍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 3대항 6대도시로 번성했던 목포가 지금은 동력이 약해져 정체되고 있다"며 "목포의 미래를 위해 '신목포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갈 진정한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포럼이 지역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여론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논의를 거쳐 대안 제시와 함께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의 미래 청사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정배 전 장관은 영상을 통한 축사를 통해 "목포희망21세기 포럼은 앞으로 목포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며 서남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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