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글로벌 매력도시

더불어 사는 삶

박지원 의원 대형쇼핑몰 피해대책과 입점철회 촉구 기자회견 및 1인시위 동참

ok 강성휘 2018. 10. 4. 18:55



보도자료

 

- 롯데아울렛 피해대책 마련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

- 민주평화당 목포 국회의원 박지원 1인 시위 동참해 힘 실어

 

105() 오후 3시 남악 롯데아울렛 정문에서 남악 롯데아울렛 입점 피해대책 마련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출점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남악쇼핑몰대책위원회를 비롯해 목포무안 중소상공인, 전통시장상인, 경제시민사회 단체 등 남악롯데아울렛 피해대책 마련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철회에 뜻을 같이 하는 관련 단체 및 목포시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목포 출신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참석해 1인 시위에 동참하여 유통재벌의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2015, 2016년 두 차례에 걸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서 전통시장 및 골목시장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 왔다.

 

행사를 주관하는 대책위원회(위원장 양승길)상생은 말뿐이고, 협력은 꽝인 롯데아울렛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며 롯데아울렛에 상생 발전 및 중소상공인 피해 대책을 즉각 내어 놓을 것을 촉구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는 롯데아울렛의 폐해를 보면서도 대형쇼핑몰을 입점해 목포·무안 중소상인들을 다시 한번 죽이는 입점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대책위는 또한 전남도와 목포시, 무안군에게 롯데아울렛 피핵 대책 마련 및 이마트트레이더스 입점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와 국회에도 관련 대책 마련 및 관련 법안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첨부: 기자회견문 담당자: 양승길010-3631-1384)



기자회견문

 

롯데아울렛 피해대책을 마련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계획을 철회하라!

 

제조업이 취약한 목포지역은 영세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지역경제 84%를 차지하고 있다. 목포 3대 산업인 조선업, 관광업, 수산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시민은 물론 각종 경제사회단체, 지역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어떻게든 지역경제를 살려 보겠다는 마당에 유통 재벌들은 자신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

 

목포 원도심, 하당권에 이어 이제 남악 상권까지도 무너지고 있다. 전통시장, 골목상인들은 하루가 다르게 뚝뚝 떨어지는 매출 감소를 체감하고 있고 폐업 점포도 급증하고 있다. 일하면 일할수록 절망만 쌓여 간다. 우리의 피해는 무엇으로 보상받아야 되는가? 누가 이 상황을 책임져야 하는가? 이에 우리는 오늘 이와 같은 사태를 야기한 장본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첫째, 롯데아울렛에 촉구한다!

상생은 말뿐이고, 협력은 꽝인 롯데아울렛의 행태를 강력 규탄한다. 롯데아울렛은 상생발전 및 중소상공인 피해대책을 즉각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

 

둘째!, 신세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촉구한다!

롯데아울렛의 폐해를 목도하도고 대형쇼핑몰을 여기에 입점시키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목포·무안지역 소상인들을 다시 한번 죽이는 입점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셋째,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에 촉구한다.

권한이 없다’. ‘어쩔 수 없다며 뒷짐만 질것이면 지방정부가 왜 필요한가? 도민을, 목포시민을, 무안군민을 사랑한다는 그 말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즉각 사태를 해결할 대형쇼핑몰 공동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

 

넷째, 중앙 정부와 국회에 요구한다.

영세 중소상공인도 국민이다.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을 이해한다.  그만큼 전통시장, 골목상권 대책도 함께 세워야 한다. 유통재벌의 배만 불리는 유통산업 관련 대책을 전면 수정하고, 유통산업발전법을 전면 개정하라.

 

우리는 지난 913일부터 오늘까지 23일째 자영업 살리기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요구 사항에 대한 성실하고 책임 있는 대책이 나올 때까지 목포시민, 무안군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우리의 절규에 화답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우리의 주장

 

- 하나, 롯데아웃렛은 지역 상권 피해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 하나, 신세계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계획을 당장 철회하라!

- 하나, 전라남도.목포시.무안군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하라!

- 하나, 정부와 국회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대책을 마련하라!

 

2018. 10. 5.

 

남악롯데아울렛 입점 저지 대책위원회

(목포전통시장상인회·전남서부슈퍼마켙협동조합·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원도심하당연합상인회·

목포소상공인연합회· 전남시민시회단체연대회의·

목포의류소비자협동조합· 민주노총목포신안지부·

목포문화연대·목포YMCA)   

 


기자회견 개요

일시 : 2018. 10. 5. . 15:00

장소 : 남악롯데아울렛 정문 앞

주최 : 남악롯데쇼핑몰대책위원회

문의 : 양승길(위원장 010-3631-1384)

순서 - 개회선언

- 참석자 소개

- 모두발언(양승길/박지원/신대운)

- 기자회견문 낭독(김승이/성혜리)

- 질의·응답

-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