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박사학위논문 마무리

휴, 드디어 박사학위논문이 마무리되었다. 

대학원 행정실에 논문 인쇄본 4부를 제출하고, 지도교수님 및 심사위원 교수님들께 한부식 드렸다.  

그런데 아뿔사, 논문 표지 안쪽에 간단한 인사말이라도 쓴다는 것을 깜빡......

다음에 찾아뵙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야지....하는 수 없다. 

 

공부방의 어수선한 자료들 정리하고, 빌린 책들 다 반납하고

순수하게 남은 자료들만 사진으로 남긴다. 

벌써 언제 이거 봤나 싶다.

 

요즘은 논문 표절이 사회적 문제가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꼼꼼히 신경을 썼다. 

표절검사 프로그램인 카피킬러를 이용해

검사기준인 6어절 일치 여부를 기준으로

(인용,출처 표시한 것, 참고문헌, 법령 표시한 것 제외)

검사를 해보니 1%로 나온다.

 

1%는 이 논문과 전혀 관계없는 다른 논문의 일부 통계 숫자와 일치한다든지,

출처 인용 등을 표시했음에도 프로그램에 들어있지 않은 문장일 경우

표절로 뜨는 경우 등으로 표절과 상관없는 사항이다.   

 

최초에 석사과정에서부터 대학원을 다니라고 권유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양승주 교수님, 

지도교수님으로 따뜻하게 지도해주신 김병록 교수님, 

행정학과의 박종두 교수님, 류도암 교수님, 박찬영 교수님, 

수업을 지도해주신 김인룡 교수님, 손귀원 교수님 등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