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9>반려로봇 실증 지원사업 성과보고 워크숍 인사말

인사말씀(230329수 14:00/여수디오션리조트/반려로봇 실증 지원사업 성과보고 워크숍 )

 

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 강성휘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노인돌봄 반려로봇 실증 지원사업

성과보고 워크숍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전라남도 노인복지과 김평권 과장님, 나은경 팀장님, 시·군 담당자님, 국립나주병원 김경민 과장님, ㈜효돌 김지희 대표이사님님을 비록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기관장님과 생활지원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행사는 노인돌봄 반려로봇 실증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8개월간에 걸친 추진 현황을 보고드리고 실증사업의 효과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김영록 도지사님의 큰 관심과 전라남도의 협력으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총 18개월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걸쳐 반려로봇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주요 선진국들은 ICT 및 돌봄로봇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노인인구 45만7천명, 고령화율 25.2%로 전국 최초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역입니다. 또한 65세 이상 고령인구 중 독거노인은 11만1천명(25.3%)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농어촌 및 도서가 많은 지역 특성상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을 위한 비대면 돌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실증사업은 전남지역의 이러한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우울·은둔 어르신 260분께 반려로봇을 지원하였고 그 결과 우울증 개선 등 정신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음이 실증되었습니다.

 

실증사업에 함께 수고해주신 수행기관과 ㈜효돌,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국립나주병원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오늘 워크숍을 통해 적극적인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미항 여수에서 잠시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되시길 바랍니다.

 

초고령화, 고독사 증가 등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여“어르신이 행복한 전남”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보람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