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임원과 회원님들 1년에 한번 있는 여름 나들이!
주로 집에 많이 있어 늘 답답한 가슴....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 나들이 일정을 취소할까도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내린 결단.....하늘이 도울 것이다. 예정대로 가자!!!!!
오늘의 코스는 지장협-도청-도의회-F1경주장-월출산 통닭집-지장협입니다.
그리고 도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 본청은 23층인데 그 이유는 전남이 22개 시`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화합시키고 통합하는 상징으로 23층을 지었다는 해설자의 말을 들으며,
80여분의 회원님들 중 불과 두서너분 빼곤 도청을 처음 왔다는 얘기며.....
한바퀴 전망대를 둘러보며 '오우'하는 감탄사며.....
도의회 본회의장 의자를 앉으시고는
"어어 오늘은 내가 도의원이네..."
함께 도의회 영상물을 보면서
"도의회가 이런 일을 하는 줄을 이제야 알았다"고 하십니다.
"이렇게 가까이 있어도 통 모르고 살았다"고 합니다.
"도의회를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같은 호사가 어디 있겠냐"고도 합니다.
본회의장 바닥에 앉기도 하고 멋있게 ....한 컷!!1
이호균 도의회 의장님도 따뜻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도청과 도의회 방문을 마치고 내친김에 F1경주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평균속도 시속 260km, 최고속도 시속 320km,
F1머신 선수들만 사용하는 줄 알았던 경주장 트랙을 버스 2대가 달렸습니다.
경주장 트랙을 달리며 자유를 꿈꿉니다.
이어서 월출산 계곡으로 달려 허기진 배를 기쁘게 해 줄 통닭 점심.....
그리고 행운권 추첨....
지장협에 정열을 쏟고 계신 강구일회장님이 기회를 주어 저도 몇분을 뽑았습니다만
행운권 당첨이 안된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어릴적, 장애인을 나보다 못난 사람, 피하고 싶은 사람쯤으로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년이 되어서 나의 생각이 편협한 것이며, 크게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살면서 한 때 한쪽 눈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를 갖게 된 적도 있습니다.
인구의 10%가 장애인이며, 이 10%의 사람들 중 90%가 후천적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생각합니다. 장애는 차별의 요소가 아니라 차이일 뿐이라고...
그리고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조례가 없더라도
편견과 차별을 걱정하지 않는 사회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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