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후 7시 목포산정농공단지 야외무대에서 김대중 평화문화제가 열렸습니다.
형형색색 만장과 현수막이 행사 분위기를 돋우었습니다.
목포한방병원장으로 재직중인 황광호님의 밴드와 함께하는 열창이 돋보였습니다.
종일 비가오고 행사당일 밤이 깊어 갈수록 빗줄기가 더 거세졌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문화제에 참여하였습니다.
행사를 준비하신 송홍범추진위원장과 박지원 국회의원님, 정종득 시장님,
이호균도의회 의장님, 배종범 시의회의장님,
이승환 민주당 사무국장님, 김탁, 강성휘도의원,
고경석 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님, 배종호 전KBS기자님 등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시루떡 나눔이 있었습니다.
방금 쪄낸 따뜻한 시루떡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목포시립국악단원의 춤사위가 빗속에서도 빛났습니다.
김지하 시인의 "타는 목마름으로"를 신안문학회 회원님이 열정적으로 낭송하고 있습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고운 화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많은 비로 인하여 시립소년소녀합창단까지 공연을 마치고, 극단 갯돌, 시립국악원 등이 준비한 공연을 진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아쉬움 속에 김대중대통령 성대모사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함께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사상과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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