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시대에 뒤처진 전남의 홍보마인드
전라남도의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홍보마인드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부터 시작한 전남도 대변인실 감사에서 도의회 강성휘의원은 “도는 네티즌 성향에 부합하는 사이버 홍보강화를 시책방향으로 결정해 놓았지만 SNS시대에 부합하는 사이버 홍보마인드가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강의원은 “사이버 홍보강화라는 도의 시책방향과 달리 전남도는 페이스북은 가입은 했는데 ‘회사’로 등록되어 있고, 누가 가입했는지도 모르는 깡통 계정이며, 대표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 개의 대표 블로그에 다른 포털사이트에서도 연결이 되도록 등록만 하면 되는 것을 가지고 방문자가 20배나 차이나는 블로그를 두 개씩이나 별도로 운영하는 것은 예산과 행정력 낭비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동호 대변인은 ‘페이스북 및 트위터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점을 인정하면서 대표 블로그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SNS 분야에 대해서도 관리부서를 정하고 예산을 편성하여 SNS를 활용한 전남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10.26 서울시장 선거에서 드러났듯이 스마트폰 시대에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의 필요성은 개인과 사업자, 미디어들 뿐만아니라 지방자치단체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111117수 보도자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강성.hwp
111117수 보도자료 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강성.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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