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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언론사 공동파업 지지 결의

ok 강성휘 2012. 3. 21. 21:45

'공정방송 쟁취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내걸고 KBS, MBC, YTN, 연합뉴스 등 공영방송사가 50일이 넘도록 치열하게 공동파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영방송이 정권의 입맛대로만 운영된다면 공영방송의 근본 취지인 공정성, 공영성, 알권리는 영원히 보장되지 못할 것입니다. 

 

이에 전남도의회는 공영방송 언론인들의 파업을 지지하면서, 이명박정부가 낙하산 사장 퇴진 및 공정방송을 수용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대표발의 하였습니다.

 

 

공정방송 실현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언론사 공동파업 지지 결의문

(강성휘의원 대표발의)

 


- 의안번호 :

- 발의년월일 : 2012. 3.   .

- 발의자 : 강성휘 외 (56명)


1. 주 문

“별첨과 같음”


2. 제안 이유

KBS, MBC, YTN, 연합뉴스 등의 언론은 국민이 내는 수신료와 세금으로 만드는 공영방송임.


이명박 정부는 지난 4년 동안 대표적인 공영방송에 소위, 낙하산 사장을 내려 보내 정권의 입맛대로 여론을 만들고, ‘국민의 알권리’와 ‘방송의 공정성, 공영성’을 무력화시켜 옴. 


이에 KBS, MBC, YTN, 연합뉴스 등의 언론인들이 ‘공정방송 실현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하여 50일이 넘도록 총파업을 전개하고 있는 바, 그 취지를 깊이 공감하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면서 현 정부가 언론과 국민의 공정방송 요구를 수용할 것을 결의함. 


3. 주요 내용

KBS, MBC, YTN, 연합뉴스 등의 언론인들이 ‘공정방송 실현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하여 50일이 넘도록 총파업을 전개하고 있는 바, 그 취지를 공감하고, 지지와 성원을 보냄.


이명박 정부에 언론인 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로 확산된 ‘공정방송의 요구’을 겸허하게 수용할 것을 요구함.


이명박 정부가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자세로 공영방송에 임명한 낙하산 사장들을 즉각 철수시킬 것을 촉구함.


이명박 정부에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에 투철하고 정치로부터 독립된 인사를 새로운 사장을 임명할 것을 요구함. 


4. 참고사항

○ 결의안 : 별첨

○ 결의안 송부처 : 청와대, 국회, 문화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언론사 노동조합

 


 

공정방송 실현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언론사 공동파업 지지 결의문


KBS, MBC, YTN, 연합뉴스 등의 언론은 공공재인 전파와 국민이 내는 수신료와 세금, 그리고 공기업 출자로 이루어진 공영방송입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지난 4년 동안 국민의 눈과 귀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공영방송에 소위, 낙하산 사장을 내려 보내 정권의 입맛대로 여론을 만들고 ‘국민의 알권리’와 ‘방송의 공정성, 공영성’을 무력화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BBK사건, 청와대 민간인 사찰, 내곡동 사저 의혹,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등 진실을 알려야 하는 뉴스의 내용이 사라지거나 정권에 유리한 일방적 방향으로 제공되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사들의 단체협약에 명기된 공정방송실천위원회 구성 등 언론자유를 위한 장치들 또한 심각하게 변질되고 축소되어 왔습니다.


그러한 결과 ‘권력의 감시와 비판, 중립성’이라는 언론 본연의 사명은 무너지고, 최근 MBC사장의 법인카드 오남용, 청와대 조인트 사건 등에서 알 수 있듯 공영방송의 도덕성 또한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이명박 정권의 그릇된 언론정책의 결과입니다. 


미디어악법 날치기 통과와 종합편성채널 도입, 지역방송사 강제적인 통폐합 추진 등 언론의 공공성과 자율성이 내팽개쳐지고 방송이 돈버는 산업으로, 정권 방어용으로 전락된 최악의 상황에서 공영방송 언론인들의 궐기와 총파업은 불가피했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전라남도의원 일동은 KBS, MBC, YTN, 연합뉴스 등의 언론인 들이 ‘공정방송 실현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하여 50일이 넘도록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총파업의 취지를 깊이 공감하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1. 이명박 정부는 국민 전체로 확산된 ‘공정방송의 요구’을 겸허하게 수용하라!

1. 이명박 정부는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자세로 낙하산 사장들을 즉각 철수시켜라!

1. 이명박 정부는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에 투철하고 정치로부터 독립된 인사를 새로운 사장으로 임명하라!


2012년 3월 22일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

 

 

보도자료(언론사_공동파업_지지_결의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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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2목 언론사 공동파업 지지 결의 제안설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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