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전남 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30일, 토요일 오후 학수고대하던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목포기계공고 강당에서 2012 전라남도 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가 5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남도 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전라남도 교육위원장 권욱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화는 다른 어떤 계층의 정보화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정보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영택 전라남도 장애인정보화협회 회장은 "장애인들이 정보화 기기에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전남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전개된 이번 행사는 컴퓨터분야, 모바일분야 등으로 나누어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목포 북항동에 사는 배석진씨 등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