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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형성의 힘, 연산푸른음악회

ok 강성휘 2012. 9. 16. 15:37

공동체 형성의 힘, 연산푸른음악회

 

뉴스에선 10년 내 가장 힘이 센 태풍, 산바가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이 귀를 때리는 가운데 제24회 연산푸른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당초에는 9월 하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9월 20일부터 대통령선거로 인해 행사를 열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태풍이 올라오는지 날씨가 너무 선선하고 좋았습니다. 식전행사로 무안 일로품바보존회 주부풍물팀이 시작하는 공연을 멋지게 열었습니다. 이어 통기타 윤선영가수가 함께하는 7080 노래 또한 음악회의 즐거움과 낭만을 한껏 북돋았습니다. 저는 다른 일정 때문에 이어지는 개회식까지만 보고 와 너무 아쉽습니다.

 

24회라는 횟수가 말해주듯 주민들과 호흡하는 음악회가 생명력을 가지고 빛을 내고 있습니다. 연산푸른음악회는 주민 누구나가 부담없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음악회입니다.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도 변함없이 정종득시장, 강성휘도의원, 조성오`여인두시원 등이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였고, 김웅민 연산동장, 김광주 연산동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 연산지킴이 회원들을 비롯한 연산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너나 할 것없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멋있는 자원봉사의 힘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