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출연기관 임원 20% 연봉 8천만원 이상
무보수 명예직도 업무추진비 수천만원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임원 중 연봉 8천만원 이상 고액 연봉자가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출자·출연기관 임원 106명 중 가장 많은 연봉 수령자는 1억 3천만원을 받는 박승주 광주발전연구원장이다. 이어 김홍권 수완에너지 대표이사(1억2천만원), 이호성 수완에너지 전무이사(1억1천600만원),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1억1천만원), 김효수 한국 CES대표이사(1억500만원), 임형진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1억100만원)등 5명도 1억원대 연봉 소득자로 분류됐다.
이어 1억원 미만 8천만원 이상은 노성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9천900만원), 김용관 광주정보문화 산업진흥원장(9천800만원), 장상근 광주디자인센터 원장(9천700만원), 이용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9천600만원), 유영면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원장(9천400만원), 오주 교통문화연수원장(9천300만원), 조용진 한국광산업회 진흥회 상근부회장(9천만원)등 18명이다.
주요 공기업 임원인 조병휘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9천100만원), 홍기남 도시공사 사장(8천900만원), 이호준 도시철도공사 사장(8천300만원)등도 8천만원 이상을 받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9천200만원), 기업지원단장(9천200만원), 자동차센터장(8천700만원)등 원장 이하 간부들도 8천만원 이상 고액 연봉을 받고 있다.
체육 관련 기관 임원들도 8천만원 내외의 임금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8천500만원,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7천900만원이며, 광주FC사무처장은 7천만원으로 조금 낮았다. 이들 임원 중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5천500만원), 도시공사 사장(3천만원), 도시철도공사 사장(1천800만원)등 일부는 매년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별도로 받고 있다.
아울러 무보수 명예직 임원들도 매달 지급되는 업무추진비가 일반 직장인의 연봉과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
매달 500만원이 지급되는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연간 업무추진비는 6천만원에 달하며, 광주영어 방송재단 사장(월400만원)도 4천800만원이나 된다.
5.18 기념재단 이사장과 생활체육헙의회 회장, 시장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매달 300만원씩 연간 3천600만의 업무추진비를 받고 있다. 1
- 2013년 11월 07일 목요일,무등일보,정성문 기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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