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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회 임시회 도정질문 보도자료

ok 강성휘 2017. 5. 23. 10:00



보도자료

제공일 : 2017. 5. 23. . 10:00

제공자 : 강성휘(전남도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연락처 : 010-3636-8888

 

 

 

전남도, 청소 및 시설관리 용역 직영 전환  

 

전남 도청 청소 등 시설관리 용역이 직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진행된 전남도의회 31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성휘 의원(목포1)도청에서 일하는 용역소속 미화원은 도청 소속 미화원 임금의 72% 수준에 머물러 있다, “도청 및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등의 외주용역을 직영으로 전환하여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윤승중 자치행정국장은 도청의 청소 및 시설관리 용역직원은 58명으로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계약기간이 끝나는 20197월에 직영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출자출연기관 청소 용역 등에 대해서도 기관별로 직영전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도의 전향적인 입장을 환영한다면서, 비정규직 보다 더 힘든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처우가 신속하게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파트에는 주민만 사는게 아니다

전남도쪽방경비실 개선 등 공동주택 근로자 처우개선 지원 밝혀 


그간 아파트의 공용시설물 개보수 및 회계자문 등에 한정되었던 전남도의 공동주택 관리지원 이 경비원, 청소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 처우개선 분야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진행된 전남도의회 31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쪽방 경비실 등 열악한 근무환경과 저임금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는 경비원, 청소원 등에 대해 적극적인 처우개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강성휘 의원의 질문에 김정선 건설도시국장은 공동주택 근로자의 어려운 여건을 공감한다고 밝히고, 전남도가 나서서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입주민 인식개선, 쪽방 경비실 전수조사 및 개선 지원, 우수단지 선정시 근로자 처우개선 항목 포함 및 재정지원, 공동주택 근로자 생활임금제 확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작년 9월 전남비정규직노동센터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파트 경비실은 50% 이상이 별도의 휴게공간이 없고, 순찰과 방법 본연의 업무 이외외 입주민 택배서비스, 청소서비스 등 부차적인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아파트에는 입주민만 사는게 아니다. 아파트에서 일하는 경비원, 청소원도 함께사는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반 경로당 이용 어려운 고령장애인 특수경로당 생긴다

- 전남도 고령장애인을 위한 장애노인복지센터 추진 밝혀 -

 

전남 도내에 8,838개의 경로당이 있지만 고령의 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 휠체어장애인은 일반 경로당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경로당들이 휠체어가 출입하기 쉽도록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23일 진행된 313회 전남도의회 임시회에서 강성휘 의원(목포1)은 도정질문을 통해 청각, 시각, 휠체어장애인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특수경로당 형태의 장애노인복지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신현숙 보건복지국장은 고령 장애인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 2017년도에 예산을 확보하여 청각장애노인복지센터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점차 시`군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남도에는 201612월 현재 도 전체인구의 20.5%391,837명의 노인이 있고, 이 중 19%73,927명이 장애를 가진 노인이다.



 전남도, 현장 출동 소방관 31교대 근무방식 확대한다

- 도 소방본부, 원격지 등 B등급 관서 31교대 근무 확대 입장 밝혀 -

 

화재 현장을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근무방식이 다양해 질 것으로 보인다.

 

소방관들에게 지금까지 적용되고 있는 32교대 근무 방식과 함께 원격지이거나 출동 횟수가 적은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근무하고 48시간을 휴무하는 31교대 근무방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진행된 313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성휘 의원(목포1)“85% 이상의 직원들이 원하고, 국민안전처 또한 B등급 소방관서에 대해 31교대(당비비) 근무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이형철 소방본부장은 현재는 본 소방서로부터 70km 이상 떨어진 원격지 7개소에서 31교대 근무를 시행하고 있지만, 국민안전처에서 조사한 기준에 따라 원격지이거나 출동 횟수가 적은 B등급 관서 30곳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당비비 근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정부가 소방공무원 확충을 공약한 만큼 전남도에 부족한 소방인력 1,700여명을 충원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들이 마음 놓고 화재 진압과 구조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