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3회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소방공무원의 근무 형태 개선을 위한 조례 입법을 앞두고
집행부가 방해 공작을 펼쳤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가 지역구인 강성휘 의원은 23일 도정질문에서
전남소방본부가 소방 공무원의 3조 1교대 근무 형태인
이른바 '당비비 운영'이 조례에 포함되지 않도록
도 의원 회유 등 모든 인력을 동원해서 막으라며
직원들에게 13차례에 걸쳐 공문을 보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강 의원과 같은 지역구를 둔
배종범 의원 역시 언성을 높이며
소방본부장에게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소방본부장은 사과의 뜻을 내비치면서도
근무 방식을 조정해야하는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상위법을 위반할 수 있는 문제라며
당장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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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의원,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조례 집행부 방해 의혹 제기
구 분 자치행정(고정민 기자)
등록일 2017-05-23 오후 7:46:50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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