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today cartoon
지난번 정동영의원을 폭행했던 꼴통 아주머님이 민방위훈련 보고중이었던 현장에 난입하여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박원순시장을 폭행했습니다.
정동영의원을 때리고 나서 그냥 풀려나니까 재미가 났던 것일까요? 남을 때리고 아프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도 습관인 모양입니다. 하루를 분초 단위로 쪼개 일하고 있는 순하디 순한 박원순시장까지도 뭔가 주먹으로 혼을 내고 싶었던 아주머니의 못된 심성은 어디에서 기인했을까요? 여성이라는 이유로 아주머니의 습관성 폭력은 봐 줄 것이라 착각했을까요?
결국 폭행녀는 구속되어 처벌 절차에 들어갔습니다만 혹 꼴통님들은 아주머니의 못씁 주먹질을 찬양하고, 통쾌해 하지는 않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격렬한 폭력속에서 분단의 상처가 더 깊어졌고, 5.18의 상흔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은 선량한 국민을 짓밟은 폭력의 상처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욕질, 삿대질, 주먹질부터 해대는 몹쓸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 꼴통들은 사회의 평화를 위해 절대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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