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여행5 델리의 꾸뜹미나르탑

여행 5일째

 

인도 음식의 특징은 카레(인도선 커리라고 함) 냄새 등 강한 향신료에 있는 것 같다. 여행 5일째가 되니 날아가는 듯한 인도쌀로 만든 밥도 맛있다. 오히려 한국서 가져온 밥이 맛이 더 없다. 정말이지 강한 향신료만 아니면 인도음식도 최고다.  

 

 

 

 

 

 

아그라에서 델리로 오는 야무나 고속도로 휴게소 풍경

만들어진지 2년이 된 고속도로라고 한다. 한가하다.

힌두대평원을 지나오는 6-7시간 내내 한개의 산등성이도 보지 못했다.

무지무지한 평원이다.

인도의 식량창고라 할 만하다.

휴게소도 한산하다.

 

 

 

델리의 대통령궁 앞 광장 부근

 

 

 

 

   

 

 

 

 

 

만들어질 당시 세계에서 최고로 높았던 꾸끕미나르탑,

군사적으로 전망대 역할 뿐만아니라 시대별로 이슬람 건축의 역사를 보여주는 탑이라고 한다.

무너진 왕궁터에 남아 있는 탑이지만 72미터 높이이 위용은 지금도 위용이 대단하다.  

상대적으로 작고, 소박한 우리나라의 탑을 생각하게 된다.

 

아울러 화려한 열주들이 당시의 뛰어난 석공술을 증명하듯 많은 부분이 훼손된 왕궁터이지만

델리에서 이슬람 문화의 역사와 화려함을 보여주는 세계문화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