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글로벌 매력도시

더불어 사는 삶 4086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기도

2020년 11월14일 토요일 오후 고하도와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오후 목포우달산 일등바위를 배경으로 본당의 해 (2018-2020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넘치는 사랑을 교구 공동체에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새로운 복음화를 향해 나아가려는 저희 교구에 강복하시어 저희가 매일 복음을 읽고 묵상하고 마음에 새겨 일상 안에서 하느님 현존을 체험하고 그 증인이 되어 이웃에게 적극적인 사랑의 삶을 실천하게 하소서. ​ 그리하여 저희가 자신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하느님 나라를 향한 열정으로 발돋움하게 하시어 가난한 이들의 온전한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당신의 도구가 되게 하시며 젊은이들은 세상 속에서 또 다른 젊은..

목포수협 위판장, 냉동냉장시설 부족

목포수협 비좁은 위판장, 부족한 냉동냉장시설로 인해 어민들 고기 잡아도 문제 현재 추진 중인 위판장시설 보완 및 냉동냉장시설 추가 설치에 행정력과 정치력 집중해야 수산식품 수출단지 설치도 이러한 문제들과 직간접 연관 행정은 목포의 수산도시 발돋움을 위해 인프라 확충과 기술, 세제, 금융지원 등 과감한 정책 펼쳐야....

신중앙시장 먹자골목 아케이드 준공

신중앙시장 먹자골목 아케이드 준공 2018년 봄, 화재로 많은 피해를 봤던 목포 신중앙시장 먹자골목, 2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아케이드가 설치되었습니다. 2019년 당시 박지원 국회의원님의 노력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했고 여기에 지방비를 합쳐 이렇게 좋은 아케이드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시장 상인들의 그 동안의 노고가 장사하는 보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현재 국정원장으로 국가에 복무하고 계신 박지원 의원님과 김종식 시장님, 박문옥 도의원님, 조성오 시의원님, 김휴환 시의원님, 시청 담당 공무원님 등 많은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구)목포경찰서 터 시원하게 정리

구)목포경찰서 터 시원하게 정리 목포경찰서가 2019년 용해동 시대를 마감하고 용당동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구)경찰서 자리에는 탈북자를 위한 전남하나센터와청소년기관 등이 들어옵니다. 이에 30년 가까이 자리잡고 있었던 구)경찰서 건물을 헐고 부지정리를 말끔히 마쳤습니다. 새로 들어올 멋진 건물을 기대해 봅니다.

목포 유방산과 양을산

11월 15일, 일요일 오후, 치통이 사라지니 식욕도 돋는다. 불러온 배도 꺼칠겸, 목포시청 뒤 유방산과 양을산으로 go go....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해 세차례에 걸쳐 여러 개의 이를 뽑았다. 그런데 이가 없어진 슬픔보다 치통이 사라진 기쁨이 훨 크다. 그래도 치과는 가도 가도 무섭다. 걸려 용당동과 연산동이 둘러싸고 있는 유방산, 봉우리를 옥녀봉이라 한다. 이 산의 앞쪽에 목포시청이 자리하고 있는데 좋은 명당이라는 얘기를 여러차례 들었다. 아마도 산의 이름 때문에 그런가보다. 그런데 오늘 보니 민간공원(산정공원개발)을 개발한다는 현수막이 등산로 입구마다 있다. 무질서하게 만들어져 있는 묘지 정비 차원에서는 크게 환영할 일인데 혹, 공원은 산등성이 정도로 그치고 고층 아파트가 숲을 대신할 것 같..

어제 저녁, 오늘 아침

어제 저녁, 오늘 아침 쭈~욱~ 이어지는 치과 치료, 이번엔 왼쪽 상악 발치로 밥 먹기 힘들어 베지밀로 시작해 죽 등 부드러운 식사로, 꿰맨 곳이 많아 아무는데 시간 걸려 가도 가도 힘들어, 다행인 것은 그래도 부기가 많이 빠진 것, 처음엔 턱 주위 붓기 시작하더니 눈가에 멍까지 올라와 깜놀,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평소 이빨을 무시한 벌을 받고 있다" 혹, 이글을 보시는 분, 아무리 바빠도 치과는 한번씩 가세요. 치과 치료, 넘 힘들어요.

대토보상의 문제

대토보상제의 문제 목포 임성지구 택지개발로 원주민들, 토지소우자들 모두 10년 가까이 힘들다. 임성지구 원주민들은 개발구역에서 마을을 제척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주민들은 이주도 마땅치 않고, 보상금도 얼마 안될 것이기에 나가 봤자 집 한칸 얻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또, 현재까지 결정된 보상방식이 환지방식인데 이러한 방식으로 대토보상을 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주장한다. 대토보상은 택지 정리 후 감정평가를 받아 그 금액만큼 토지로 보상을 하는 것인데 그렇게 될 경우 보상면적이 형편없이 적어져 주민들은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대토보상을 할려면 처음부터 보상토지 면적을 결정하고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택지개발도 다 살자고 하는 것인데 현지에서 살고 있는 힘없는 사람들만 어렵게 될 공..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혼 문제 '시민결합법'으로 해법 제시

프란치스코 교황, 동성혼 문제, '시민결합법'으로 해법 제시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국제영화제 개막작 다쿠멘타리 에서 동성 커플 법룰적 보호장치로 '시민결합법'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동성애자들도 주님의 자녀들이며, 가족을 구성할 권리가 있다" "동성애자라는 이우로 버려지거나 불행해져서는 안된다"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것은 시민결합법이며, 동성애자들은 이를 통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천주교에서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을 반영하여 '시민결합법'을 인정하자는 의견이 제시된 것이다. '시민결합법'은 동성결합을 법룰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동성커플에게도 증여, 상속, 입양 등 이성 결혼에 따른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다.

혁신기업과 초선 지방의원

'파괴적 혁신'을 개념화한 미국의 경영학자 클레이턴 크리스턴슨은 한때의 혁신기업이 성공의 관성 때문에 시장을 지키는데 급급해 도태되는 것을 '혁신기업의 딜레마'라고 했다. 2년 전 도전자였고, 성공했던 초선 지방의원들은 이제 수비가 되었다. 멀지 않은 지방선거에서 '파괴적 혁신'으로 살아남을 것인가? 그때도 '행운의 여신'을 기대할 것인가? 아니면 도태될 것인가? 한때 혁신의 아이콘이 당선의 관성에 젖어 뻇지를 지키는데 급급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민심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민심을 따르지 않은 결과였다. 낙선 직후나 지금이나 일관되게 얘기한다. 주민이 잘 본 것이다. 필자 이야기다.

20세기 이념의 진정한 승리자는?

한겨레신문 2020. 10. 20. 화요일 박찬수의 진보를 찾아서 미국 정치학자 셰리 버먼은 20세기 자유주의가 정치적으론 전체주의(파시즘, 스탈린주의)와 싸우고, 경제적으론 사회주의와 싸워서 이긴 승자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과정에서 시장과 국가, 사회를 완전히 바꿔버린 사민주의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미국식 리버럴 정당을 지향한다면, 진보정당은 유럽식 사민주의 정당을 지향하는게 현실적인지 않을까? 진보정당이 추구하는 사회의 상을 또렷하게 보여주지 못하면서 조각 그림으로 대중에게 믿음을 줄 수 있을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사민주의 논쟁' 고민이 여기에 담겨 있다.

장애인 노예사건에서 본 악의 평범성

장애인 인권유린 사건에서 본 악의 평범성 ‘악의 평범성’이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어난 홀로코스트, 유대인 대학살과 같은 거대한 반인륜적 범죄가 어떤 이념이나 지도자를 맹종한 광신도나 반사회적 사이코패스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 아니라 명령에 순응한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일어났음에서 유래한 철학적 개념이다. 이 개념은 유대계 독일 출생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1961년 4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8개원 간 독일의 1급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취재하고 난 후 출판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처음으로 제시했다. ‘악의 평범성’은 “선량하고 평범한 사람도 어떤 상황 속에서는 거대한 악을 저지를 수 있다”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보고서로 인해 아렌트는 당시 독일 사회와 유대인 양쪽으로부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