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글로벌 매력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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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직영병원

2000년 개원한 일산병원은 건강보험공단이 직영하는 단 한곳의 병원이다. 일산병원은 의료비 부담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표준진료지침개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의 정부 시범사업을 도맡아 해오고 있다. 코로나19에서는 음압병상 운영, 의료인력 파견, 외부진료소 운영 등으로 공공의료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건보공단 추가건립은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연구용역도 수차례 진행되었다. 이와 관련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적으로 10개 병원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7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억지로 비교할 일은 아니지만 현실은 그렇다. 민간의료가 기피하고, 의료취약지인 곳에 건보공단의 병원운영은 필수적이다. 코로나19로 공공병원 확충의 절실함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었다. 공단이 적극 나서는게 순서다..

가공육, 적색육

셰계보건기구에서 가공육과 적색육을 각각 1,2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은 5년 전인 2015년의 일,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의 영양사협회와 정부 가이드라인은 채식의 적합성을 공식 인정했고, 육식줄이기를 권장하고 있다. 뉴욕시의 그린뉴딜은 소고기 소비 50%감축 및 가공육 퇴출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한다. 한국은 언급 자체가 없다. 인류는 다은 영장류처럼 채식에 의존하다가 고기를 먹기 시작해 근대산업화 이후 공장식 축산이라는 끔찍한 발명을 통해 육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공장식 축산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범죄 중 하나다(비건). 환경보호에 가장 효과적인 개인적 실천은 채식이다. (한겨레신문 2020.8.3.월.오니니언.). ********************************************..

강성휘 재산(2018 공직자재산등록 기준)

강성휘 재산 (2018년 4월 3일 목포시민신문 기사내용) 목포권 정치인 자산 승인 2018.04.03 15:14 [목포시민신문=이효빈기자]경기불황속에서도 목포지역 유력정치인들의 재산은 매년 늘고만 있다. 이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 규정에 따라 실시된 목포시장, 국회의원,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들의 재산공개를 통해 파악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재산의 건물 비중이 45.71%를 차지하며 총재산의 10억 7천161만원 중 6억 7천19만원을 건물금액으로 신고했다. 박 시장은 전년대비 1천만 원이 총 재산에서 감소됐다고 알렸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후원금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1억340만5,000원이 증가한 12억8천290만2,000원을 총 재산으로 신고했다. 강성휘 전남도의원은 부친이 소유한 영광군 땅 ..

김진애 의원의 손혜원 전)의원 거들기

2020년 8월 12일 목포 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 관련 손혜원 전)국회의원의 재판이 열렸다. 이날 1심 선고공판에서 손 전)의원은 실형 1년 6월을 선고 받았고 즉시 항소했다. 손 전)의원은 재판부가 본인의 순수성을 믿지 않고 검찰의 주장만을 받아들였다고 했다. 다음날, 8월 13일, 손 전)의원과 같은 당 소속인 김진애 국회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손 전)의원 1심 선고공판에 대해 4가지의 의구심을 제시했다. 1. 법원이 비밀자료로 본 공청회 자료는 이미 대중에게 공개된 자료라는 점. 2. 자료 보고자는 당시 목포시장인데 시장은 기소조차 안되었다는 점. 3. 조카 증여분에 대해 세금도 납부했다는 점. 4. 낙후지역에 무엇하려 투기하겠는가?라는 점을 들어 손 전)의원을 두둔했다. 김 의원의 글을 보면서..

이상기후, 기후위기, 기후재난

긴 장마는 이상기후, 기후위기가 아닌 기후재난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 재난에도 불평등이 있다. 낮은데서 사는 사람들, 가난한 자들에게 더 가혹하다. 기후재난은 지구적으로 극지방과 열대우림에서 먼저 SOS를 보냈다. 녹아내리는 얼음위의 북극곰을 본게 하루 이틀인가? 하지만 남의 일이었다. 아마존이 불타는게 하루 이틀인가? 하지만 남의 일이었다. 캘리포니아, 호주 , 시베리아도 불탔지만 남의 일이었다. 그러나 이번 지붕위에 올라간 소를 보고서야 실감한다. 이건 장마가 아니라 기후재난이다. 그러나 비가 그치면 다시 원래 살던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다. 기후재난 앞에 정당 정치, 정체성 정치는 무의미하다. 그런데 국회는 아직도 국회의원의 원피스 좀 입었다고 왈가왈부한다. 인간에게 각성이란게 과연 있기나 한것인지?

현장 방문에 대해

고통의 장소에 와보지 않고 고통의 대안을 얘기하는 것은 고통의 해결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 정치인들의 현장 방문을 형식적 '퍼포먼스'로 비판하는 경우가 있다. 정치인의 현장 방문이 진지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모습들이 있었기에 생긴 반응이라 생각한다. 그러더라도 정치인들, 행정가들은 현장을 가야한다. 아니 제일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야 한다. 그래야만 고통의 해결에 필요한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믹스

현대도시의 현안들 중 두가지는 도시재생과 소셜믹스(계층혼합)이다. 산업과 경제발전을 위해서 융복합을 강조한다. 양극화 심화로 인한 계층갈등 해소 차원의 소셜믹스도 융복합의 한 모습이다. 현재까지의 소셜믹스는 주로 한단지 안에 임대동과 분양동을 넣는 방식이지만 한개의 동에 층이나 면적에 관계없이 무작위로 섞는 혼합동도 시도되고 있다. 소셜믹스가 안착된 나라들의 공통점은 공공임대주택이 전체 주택의 20-40%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임대주택에 누구나 한번쯤 살아본 경험이 있기에 혐오와 낙인은 생기지 않는단다. 소셜믹스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통해 임대동과 분양동 사이에 담벼락이 생기고, 재활용 쓰레기 통이 몽땅 임대동 앞에 놓이는 어이없는 천박한 상황이 나타나지 않기를 기대한다.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자

사랑제일교회, 8.15 광복절 집회로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 조짐이다. 이 가운데 정부가 확진자를 부풀리고 있다는 등의 가짜뉴스에 현혹되어 검진을 거부하거나, 확진 후 도주하기까지 한다. 바이러스는 정치나 종교와는 무관한 감염병의 원인일뿐이다. 가짜뉴스 현혹, 검진 거부 등은 종교인의 믿음이 아닌 소수 사이비 광신도들의 반사회적 행동에 불과하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 위기

코로나19가 2차 대유행 위기다. 이 와중에 전공의협의회는 21부터 2차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대학생들은 국가 주관의 시험마저 보지 않겠다 한다. 이러한 행동은 코로나19 대유행 위기를 볼모로 삼은 "밥그릇 지키기"로 보인다. 의사단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집단 휴진을 철회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 너무 짧은 지역의사 복무기간 등의 정부 입장도 검토가 필요하다. 코로나19의 창궐을 보면서 대대적인 공공병원 확대, 공공의료 강화가 정부가 앞장서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이라 여겨진다.

고향집 강아지들

참좋은횟집 이강욱 매니저님께서 플라스틱 개집을 무려 두개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고향집 강아지 두마리에게 좋은 집이 생겼습니다. 고향집에서 어르신 두 분이 키우다보니 너무 관리가 안되어 안타까웠는데 우선 반듯한 집이라도 마련하니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강욱 매니저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아지들도 건강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8.20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참배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 11주기 현충원 추도식에 참석키로 차량까지 준비를 마쳤으나 서울 경기지역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하여 부득이 현충원 참배를 취소하였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남 도청 맞은편 남악중앙공원 내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찾아 간단한 참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주주의, 서민경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통령님의 헌신을 기리며, 삶속에서 그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해남에서 바나나가 나는 시대

10년 전 전남도의원을 같이 했던 명현관 해남군수님을 비롯, 해남에서 제9대 전남도의회 몇몇 동료들과 조우,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 마치고 오는 길에 해남에서 처음으로 생산되어 출하된 해남산 바나나를 얻어 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열대로 바뀐다는 얘기를 실감했습니다. 바나나는 완전히 익은 것이 아니고 집에서 후숙을 거쳐 먹는군요. 아직은 파란 바나나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농부님 두 분이 계시다는데 꼭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전국에서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한 해남군 명현관 군수님의 성실성과 깨끗함이 해남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리라 믿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8.18

보성 유기동물보호소 불법 안락사 규탄 집회

2020년 8월 14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앞, 전국의 유기동물 보호 활동가들, 반려동물 활동가들과 회원들이 모여서 보성유기동물보호소에서 발생한 불법 도살과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저도 목포고양이보호연합 자문문위원으로서 참석을 요청받고 활동가 및 회원들과 함꼐 했습니다. 행사는 기자회견, 도청 간부 면담, 면담 결과보고, 해산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 및 집회에서 요구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울러 면담은 순조롭게 잘 이뤄져 보성보호소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럽, 뜬장 철거, 향후 유기동물대책 수립을 위한 합동TF구성 및 운영 등을 합의하였습니다. 이러한 합의사항이 원칙대로 잘 이행되기를 빌어봅니다. 목포고양이보호연합에서도 황미순 회장님을 비롯한..